정부가 마스크를 특별공급합니다.
매일 350만 장씩 우체국과 농협, 약국 등 전국 공적 판매처에서 판매하는데요.
아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마스크 노 마진' 판매로 사람들이 몰린 서울 목동의 행복한백화점에는 오늘도 역시 개점 전부터 대기 행렬이 길다고 합니다.
이 백화점과 우체국 현장을 각각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목동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지환 기자!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나요?
[기자]
백화점이 문을 열지 않아서 마스크 판매도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습니다.
30분쯤 뒤인 오전 10시 반부터 마스크를 살 수 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민~ 명이 몰려서 개점 2시간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매 동선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대기 안내선까지 만들어졌는데요.
오늘 준비된 물량은 KF94 마스크 7만 장정도입니다.
행복한백화점은 애초 오늘 3만 장을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어제 하루만 6만8천 장 정도 팔리는 걸 보고, 비슷한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추가 물량을 확보해서라도 오후 6시 폐점 때까지 찾아오는 고객들은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요.
가격은 천 원이고, 구매 가능 물량은 1명당 5장으로 제한됩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전국 농협과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 매일 마스크 350만 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 전문 백화점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공적 판매처입니다.
어제 공적 판매처 가운데 처음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행복한백화점에는 오늘 5만 장, 내일 20만 장 등 물량이 계속 입고되고 있어서 당분간은 노마진 판매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유통센터는 오늘 부산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인데요.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부산역 아임쇼핑매장 브랜드K관에서 마스크 5천 장을 판매합니다.
가격과 구매 가능 물량은 행복한백화점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YTN 김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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