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확진자 1천명 넘어 / YTN

YTN news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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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 전문가 두 분과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하루 확진자 증가 폭으로는 가장 많습니다. 334명. 중앙방역 당국의 집계가 이런 건데요. 지금 대구만 보면 307명. 그런데 대구시 자체가 집계한 걸 보면 340명.

그러니까 1600명이 넘었을 수도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오늘 이렇게 갑자기 늘어난 것은 이유가 신천지 유증상자들 다 검사하지 않았습니까? 이 결과가 나와서 그런 겁니까?

[설대우]
아닙니다. 그 결과는 아직 다 안 나왔습니다. 안 나왔는데 그쪽 검사한 결과 일부는 아마 포함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그 환자를 접촉한 분들 또 유증상자를 먼저 확인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해서 유증상자가 있었던 분들이 초기 한 1200여 명 되지 않았습니까? 그다음에 나중에 전수조사라고 해서 한 21만 명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아마 1200여 분에 대한 먼저 검사 결과가 일부 나온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게 지금 유증상자 중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사람이 80% 비율이 넘더라고요.

[설대우]
그러니까 이미 유증상이라고 하면 상당히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많고 그것도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마 훨씬 더 높게 나온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확진환자의 증가 그래프가 직선도 아니고 소위 말해서 익스포네이션이라고 하는데 위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는 이런 형태로 나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환자가 더 많아지면 더 많은 환자가 더 많은 환자를 양산하고 그렇게 되면 더 많은 환자가 더 많은 환자를 증폭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위험해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떻게든지 간에 총력 대응을 해서 이 기준을 일부 완화를 해야 어떻게든지 우리가 원하는 목표 달성 쪽으로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2주 정도는 총력 대응을 해야 되는 굉장히 중요한 시점을 지나고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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