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60명 더 늘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잠시 뒤 오후 4시 기준 발표가 이것을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신천지 전체 신도들의 명단을 확보해서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구 지역 외에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걱정인데요. 류재복 해설위원과 현재까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사망자 관련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아홉 번째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칠곡에 있는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입원했다 사망한 것으로 나왔죠?
[기자]
사망한 장소는 음압병동이죠. 그러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음압병동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정확히 얘기하면 그렇고요. 어제 오후쯤 사망했습니다.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60대 여성 환자인데요.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입원은 지난 23일에 복부팽만 증상으로 입원을 했고요. 어제부터 폐렴 증세를 보였는데 이게 진행이 빨리 된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에 사망했고 9시쯤에 사후에 확진판정을 받은 거죠. 칠곡 경북대병원은 응급실을 폐쇄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9명인데 이분은 관계가 없지만 6명이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죠.
대남병원 같은 경우에는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곳 아닙니까? 환자가 많은데 지금 현재 그곳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중 한 10명, 20명 안팎은 지금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는 거죠? [기자] 그러니까 구조를 보시면 대남병원의 3층이 일반병동이고 5층이 폐쇄형 정신병동입니다. 대부분 환자는 이 정신병동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확진을 받았고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5층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수용해서 치료를 했고 3층은 일종의 클린존처럼 운영을 하면서 병원에 있는 의료진이라든가 아니면 음성판정을 받은 다른 기저질환 입원환자들이 거기서 치료를 받았는데 일단 폐쇄병동이 이 치료에 아주 좋지 않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병실에 여러 명이 입원을 해야 하고 환기시설 같은 것도 잘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2층, 3층에 있는 환자들 그러니까 다른 병 환자들을 다 옮기고 이 2층, 3층을 5층에 있는 확진환자들을 위한 1인 1병실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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