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자 금지'에 홍콩·대만행 항공편 취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발 입국자를 막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당 국가로의 항공편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천∼홍콩 노선 운항을 28일까지,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27일까지 각각 취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인천∼가오슝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인천∼타이중 노선도 3월 중 열흘간 일시 중단합니다.
앞서, 홍콩은 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의 입경을 금지했고, 대만 역시 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검역 실시를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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