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앞에서 60대 노숙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민들이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계자를 질병관리본부 소속으로 오인해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선 '코로나19'와의 연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와 시신 수습을 한 건 맞지만, 사망자에게서 관련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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