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류재복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82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31번 환자가 나온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했는데요.
동선도 넓고 접촉자도 많아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리고 이를 틈타 시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도 판을 치고 있어서 검경이 엄정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그리고 류재복 기자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류재복 기자, 하루 사이에 확진자가 또 늘었고 대구 경북 지역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확진자 상황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지금 발표되는 곳도 많고 또 시간시간대별로 소문도 많아서 확진자나 상황도 정리하기 쉽지 않은데요.
가장 좋은 것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그 자료를 인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환자 31명이 추가로 나왔고요.
이에 따라서 확진환자는 82명입니다. 그리고 대구 경북은 지난 18일에 31번째 환자가 생긴 뒤에 어제 18명, 오늘 30명. 그래서 모두 49명 발생했고요.
이 가운데 39명이 대구, 10명이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환자 49명 가운데 38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돼 있습니다.
31번째 환자가 다녔던 곳이고요. 2명은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폐쇄병동의 입원 환자인데 이곳은 31번째 환자가 이달 초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 곳이 청도입니다. 연관성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 코로나19 현황을 류재복 기자가 정리를 했는데 지금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여전히 낮다고 볼 수는 없는 거죠?
[최재욱]
맞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추가 신규 확진자도 늘어날 것이고요. 또 이미 여러 차례 많은 지적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지금 대구에서 환자가 찾아진 것이고요.
대구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다른 방식으로 검사를 확대하게 되면 어떤 형식으로 환자가 더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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