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뷰] MB정부 경찰 댓글조작 조현호 1심 선고 外

연합뉴스TV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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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뷰] MB정부 경찰 댓글조작 조현호 1심 선고 外

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

신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힘들다는 목요일이 저물어갑니다.

주말을 앞둔 내일은 또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 MB정부 경찰 댓글조작 조현호 1심 선고

첫 번째 일정은 이명박 정부시절 경찰의 온라인 여론조작을 지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1심 선고인데요.

조 전 청장의 지시를 받은 정보경찰관들은 가족 등 타인계정을 이용해 민간인 행세를 하며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천안함 사건, 구제역 사태, 또 한미 FTA 등의 현안과 관련해 정부를 옹호하는 댓글 3만3000여건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내일 1심 선고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 최서원·안종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내일 선고

내일은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서원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도 예정돼있는데요.

최씨는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그룹에서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명목으로 298억원의 뇌물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심은 최씨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을, 안 전 수석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는데요.

대법원에서 유죄가 선고된 일부 강요 혐의를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로 파기환송한 만큼 감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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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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