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텅 빈 시장...소상공인, 대출 지원으로 버틸까? / YTN

YTN news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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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영범 / 남대문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재래시장, 상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기며 상인들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상황과 정부 대책에 대해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전영범 남대문시장 상인연합회 회운지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십니까?

[전영범]
안녕하십니까?


사장님은 지금 남대문에서 어떤 장사를 하고 계신지요?

[정영범]
저는 의류 쪽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류 쪽이요? 지금 남대문시장에 상인분들이 몇 분이나 계시죠?

[정영범]
저희 남대문 시장 상인회에 등록되어 있는 숫자는 약 5000명이고요. 주변 상가, 상인들 자체 내에 등록되어 있는 분까지 합치면 1만 명이 조금 넘습니다.


1만 명에 달하는 분들이 모두 지금 다 어려운 상황일 텐데 지금 시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로 줄어든 건가요?

[전영범]
처음에 바로 방송을 타고 나서는 거의 한 10% 정도. 90%가 줄어든 상태였는데 조금씩 회복이 되기는 하고 있습니다. 지금 뭐 약 60~70%가 줄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복이 돼도 60~70%가 줄어든 상태고요. 이게 과거에 사스나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와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정영범]
워낙에 이번 코로나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같이 겹치면서 사스나 메르스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아무래도 지금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줄어들었을 것 같은데요. 체감하는 정도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정영범]
그나마 시장 외곽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조금씩 관광객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각 상가 내에 실내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소비자들을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실내에서 주로 장사를 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어떤 업종이 많을까요?

[정영범]
액세서리 또 아동복 그리고 수입 품목, 여러 가지 관광 상품, 기념품 이런 것. 이불, 의류, 그릇, 이런 장사들입니다.


그렇군요. 지금 어쨌든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건데 어떻게 지금 상인분들이 대처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전영범]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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