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부동산 탈세 361명 세무조사…'금수저' 타깃 外

연합뉴스TV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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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부동산 탈세 361명 세무조사…'금수저' 타깃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 입니다.

▶ 부동산 탈세 361명 세무조사…'금수저' 타깃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포착된 개인과 법인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토대로 선정된 개인 325명과 부동산 임대업체 등 법인 36곳입니다.

특히 고가 주택을 편법 증여하거나 고가 주택 매입이나 고액 전세 자금을 증여세 없이 자녀들에게 넘겨준 경우가 이번 조사의 중점으로 조사 대상 개인의 74%가 30대 이하입니다.

▶ '마이너스' 항공업계…"올해 상반기 더 어려워"

일본 불매운동 등으로 여객 수요가 줄어들면서 항공업계가 예상대로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이전해보다 각각 2.5%와 59.1% 감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2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고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들도 대부분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올해 상반기도 코로나19가 확산한 탓에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고성산불 이재민, 한전에 합리적 보상 요구하며 반발

지난해 4월 발생한 고성 산불 보상 비율에 반발하고 있는 피해 주민들은 어제(12일)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를 찾아 합리적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4.4 산불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등은 기존 특별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진 협상결과에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심의위원회는 한전의 최종 피해 배상 지급금을 손해사정 금액의 60%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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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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