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창신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78살 김 모 씨가 화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의식이 없고 심장이 멈춘 채 발견됐지만 병원에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습니다.
또,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침구류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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