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지금부터가 분수령" / YTN

YTN news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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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보건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부터 긴급 진단시약이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됨에 따라 조기진단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확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잠복기를 감안하면 지금부터가 분수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방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간의료기관의 피해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일요일인 오는 9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현재 중국 후베이성으로 한정돼 있는 외국인 입국금지 대상 지역을 확대할지와 국가전염병 재난단계를 '심각'단계로 올릴지 등 정부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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