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항소심서 당선무효형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항소심서 당선무효형
수원고법 형사1부는 어제(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교통편의를 기부받는다는 사정을 충분히 인식하면서도 1년 동안 차량과 운전 노무를 제공받았다"며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해야 할 정치인의 공정성·청렴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버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됩니다.
▶ 우리은행, 계좌 2만 3천개 비밀번호 멋대로 변경
우리은행 직원들이 고객 동의 없이 휴면계좌의 비밀번호를 대거 무단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들이 2018년 7월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휴면계좌 2만 3,000여개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활성계좌로 전환했습니다.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계좌를 활성화하려면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악용해 고객 유치 실적을 꾸미기 위한 겁니다.
우리은행은 비밀번호 변경에 따른 정보 유출이나 금전 피해 고객은 없으며 재발을 막기 위한 보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한류·백호 표현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백호 엠블럼이 새 얼굴을 드러낸데 이어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나이키는 어제(6일)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입게 될 홈·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발표했습니다.
'한류'를 모티브로 한 홈 유니폼은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붉은색이 특징입니다.
흰 바탕에 검은 패턴이 배치된 원정 유니폼은 '용맹한 백호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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