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차츰 해소 / YTN

YTN news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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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의 대기 질이 '나쁨'까지 오르겠고 오후부터 차츰 해소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미세먼지 상황부터 알아보죠. 현재 대기 질이 얼마나 안 좋은 건가요?

[캐스터]
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아쉽습니다.

어제 유입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먼지가 빠져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상황이 더 안 좋은데요. 현재 초 미세먼지 상황, 살펴볼까요?

현재 경기과 충청 이남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초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 당 35마이크로그램을 넘어가면 '나쁨', 75를 넘어가면 '매우 나쁨'인데요.

현재 충북 76마이크로그램, 대구 77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아 있고요.

서울도 63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의 기준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세종과 충북, 대구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나가신다면 미세먼지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오늘도 덜하겠죠?

[캐스터]
네, 요즘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였습니다.

보통 2월 초순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니까, 여전히 예년 기온보다는 높은 기온입니다.

오늘 낮에도 포근합니다.

서울 5도, 대전과 대구 9도,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너무 얇은 옷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언제쯤 사라질까요?

[캐스터]
일단 오늘 오전까지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서쪽 지방부터 대기 질이 호전되겠는데요.

한국 대기질예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예측도를 함께 보시죠.

오늘 오전까지는 전국의 대기 질이 안 좋겠고요.

오후 3시부터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겠습니다.

강원도와 영남 지방은 오늘 밤까지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다가 내일 새벽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사라진다니 반가운 소식인데요. 이번 주 날씨 전망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요즘 낮에는 초봄 날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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