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귀국 교민 326명 경찰인재개발원 입소 / YTN

YTN news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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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1명 인후통 증상 나타내 격리…’음성’ 판정
어제 입국한 교민 11명 충북 진천에 추가 입소
임시 생활 시설 인근 방역작업 강화


오늘 중국 우한에서 2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 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입소했습니다.

어제 의심증세로 병원 이송됐던 교민 가운데 11명은 충북 진천으로 추가 입소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2차 귀국한 우한 교민들 버스가 아산에 도착한 지 4시간 넘게 지났는데 그곳 상황 어떤가요?

[기자]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한 지 벌써 4시간이 흘렀습니다.

오전 11시 20분쯤 교민 3백여 명을 태운 버스가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버스는 정문에서 한 차례 소독을 마치고 임시 생활 시설로 향했습니다.

어제는 이곳을 포함해 도로에 경찰이 상당히 많이 배치돼 있었는데요.

오늘은 경찰 숫자도 크게 줄었고 분위기도 훨씬 차분해졌습니다.

오늘 새로 입소한 교민은 326명입니다.

어제 입소자와 등을 합하면 충남 아산과 진천에 693명이 수용됐습니다.

밤사이 이곳에 있던 교민 1명이 인후통 증상으로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는데,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귀국했다가 의심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교민들 가운데 일부가 음성 판정을 받아 충북 진천으로 추가 입소했다고요?

[기자]
어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 11명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했습니다.

오전 9시쯤 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갔는데요.

이들은 어제 귀국한 368명의 우한 교민 가운데 발열 등 신종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던 18명 가운데 일부입니다.

11명이 추가 입소함에 따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된 교민은 167명으로 늘었습니다.

교민들이 들어옴에 따라 인재개발원 들어오는 입구에 진천군이 재난 안전 상황실을 마련했습니다.

재난 안전 상황실은 모두 3곳으로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중앙초소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감시초소 등으로 마련됐습니다.

그리고 진출입 통제와 주변 도로의 소독도 더 강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YTN 이성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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