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가 재난을 정쟁에 이용할 때가 아닙니다. 당장 정쟁 중단 선언하고 오늘이라도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수립을 위한 최고위급 협의를 시작하도록 제안을 드립니다. 국가적 비상상황 극복하는 길은 신뢰와 협력입니다. 일부 악덕한 사람들이 가짜 뉴스와 혐오를 부추기고 심지어 폭리 취득의 기회로 악용하고 있는데 철저히 방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초기대응 실패는 대통령의 무관심 때문입니다. 일상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통령은 먼산보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 정무수석 강기정 정무수석이 당시 정책위의장할 때 한 말입니다. 그렇게 당시 박근혜 정부 맹비난하더니 도대체 5년 지나났는데 바뀐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전세기 네 대 띄우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 겨우 한 대 허락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력이 형편없단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 된 겁니다.]

[강민진 / 정의당 대변인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TF 현장을 방문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한 바 있는데 정치권의 이러한 보여주기식 방문은 현장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민폐 방문이 될 소지가 큽니다. 우리나라가 마주한 작금의 위기를 당리당략에 이용하려는 시도는 천벌을 받을 것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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