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우한 교민들, 경찰버스로 진천·아산 이동 시작
김포공항의 모습입니다.
367명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7시 57분에 김포공항에 도착을 했고요.
검역 걸차를 거의 다 마친 것 같습니다.
검역검사를 마치게 되면 보안구역을 통해서 나옵니다.
지금 경찰버스 36대가 김포공항에 대기 중인데요.
저 버스를 타고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교민들이 진천과 아산에 각각 도착을 하게 되면 12세 미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철저하게 1인 1실로 격리가 된다고 합니다.
각 방마다 샤워시설, 화장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14일 동안 외출이 되지 않고 외부인과의 면회도 불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진천, 아산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발열검사 등 다시 검사를 실시했고요.
아마 거기서 이상 증상을 보인 분들은 따로 격리수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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