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검역 인력 부족…적정선 61% 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감염병 유입을 차단할 검역 인력이 적정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등 신종코로나 오염지역 검역과 유증상자 발생 대응 등에 필요한 검역소 인력은 739명이지만 2019년 기준 검역소 인력은 61%선인 453명에 그쳤습니다.
이중 입국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천공항의 검역인력은 165명에 불과해 2019년 기준으로 검역 인력 1인당 10만 5,000명의 검역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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