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신종 코로나 공포 확산…다우 1.57% 급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7% 하락한 28,535.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1.57% 하락한 3,243.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89% 떨어진 9,139.3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 내부는 물론 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동 제한 조치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타격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가 한층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과 호텔, 카지노, 여행사 등 여행 관련 기업 주가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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