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선거개입 의혹' 송병기 이틀째 원정조사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검사와 수사관을 울산으로 보내 이틀째 송병기 전 울산부시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부시장을 상대로 재작년 경찰이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위 의혹을 수사할 때 청와대가 울산지검을 통해 관여한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내일(23일) 김 전 시장의 비서실장 박기성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작년 12월에도 울산을 방문해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송 전 부시장 등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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