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민병두 "유령당원 금지법 통과돼야"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총선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선거법 위반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선관위가 포상금을 지급한 사례를 SNS에 소개하면서 "병원 환자에게 입당 원서 작성을 대가로 진료비를 면제한 예비 후보자를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2월 국회에서는 유령당원 금지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보수통합 신당 창당에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죠.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원 지사의 합류에 "원 지사는 정치에 입문한 이래 늘 개혁의 선봉에 서 있던 중도·보수의 전략적 자산이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승민 의원이 돌아온다면 누구보다 가장 크게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윤 의원은 "그 분들이 돌아온다는 것은 우리 당에 혁신과 미래와 공정이 오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우리는 야당이고 도전자다, 도전자답게 더 빠르게 변하고 더 깊게 혁신하자"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우리 정부가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독자 파병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답답하다, 결국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 결정됐다"며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국회를 열어 동의 과정을 밟아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왜 이토록 조급하게 파병 결정을 내렸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때로는 신중한 결정을 위한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 그 자체가 가장 좋은 결정일 수도 있음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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