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이언주 전진당 대표에게 듣는 보수 통합

생생한 정치 현장으로 찾아가는 '1번지 현장'

오늘은 전진당 이언주 대표를 국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김나연 앵커 나와주세요.

[앵커]

네, 저는 국회 로텐더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옆에는 창당 4일차를 맞은 신생정당이죠, 미래를 향한 전진 4.0 이언주 대표 나와 계신데요.

창당 소회부터 현재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보수통합에 대한 전진당의 입장까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전진당이 공식 출범했는데요,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회와 전진당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86세대 대신 97세대 중심으로 정치를 이끌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전진당은 세대교체를 통한 시대교체를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97세대가 정치를 이끌어야 하는 이유, 97세대만의 강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과거 진보 정당에서 활동하다 중도보수로 당적을 옮기셨습니다. 이후에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최근 전진당을 창당하셨는데요, 정치권에서는 본인의 정치적 뜻에 따른 정당선택의 자유가 분명히 있지만 자칫 정치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작년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을 단행하셨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보다도 먼저 삭발을 결심하셨는데요, 당시 무소속이었던 대표님의 삭발 이후로 삭발이 릴레이처럼 번졌습니다.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소회를 좀 말씀해 주시죠.

이미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활동을 하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당대당 협의체도 구성될 예정입니다. 통합이 투트랙으로 이뤄지는 데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현재 보수통합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큰 축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표께서 보시는 통합의 과정,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대표께선 이번 중도보수통합 결과가 '도로 새누리당'식 통합은 절대 안 된다 하셨는데요. 순조로운 통합을 위해서는 무엇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통합 논의 과정 중 떠오른 것이 공천 문제입니다. 통합이 성사된다 해도 공천권을 놓고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다분한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까요?

총선 때가 되면 여당심판론이 떠오르는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보수 야당을 심판해야한다는 국민들의 의견이 좀 높은데요, 국민들이 보수 세력에 실망한 이유,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통합이 되면 다시 민심을 얻을 수 있을까요?

최근 정계에 복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보수통합 합류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혁통위와 황교안 대표는 계속해서 함께 가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요, 대표께서는 안 전 대표의 합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내용 인용 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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