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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우한 폐렴' 전염성 확인..."초동 대처가 중요" / YTN

YTN news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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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한 폐렴의 사람 간 전염성이 확인됐고 춘제를 맞아서 우리나라를 찾을 중국 관광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이제 4명째 나왔다고 저희가 소식을 들었고요. 그다음에 대부분이 좀 나이가 많으신 고령자들이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이 질병 자체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인 겁니까?

[엄중식]
유행이 끝나야지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우리가 연령이 60대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연령대가 고령층에 해당할수록 사망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고. 또 이렇게 나이가 많은 연령층에서는 여러 가지 주요한 장기, 그러니까 간이나 콩팥 이런 데 만성질환이 있을 가능성도 있고. 또 면역저하질환이 있어서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사망률에 관여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환자들 중에 사망한 사람들을 보니까 간질환을 만성으로 앓고 있었거나 폐렴을 앓거나 이런 고령자들이더라고요. 그런데 그러면 면역력이 나쁘니까라고 했는데 계속 진료를 하거나 치료했던 의사들이 15명까지 확진이라고 하니까 이건 되게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 간에 옮겨지는 것은 확인해진 거죠?

[엄중식]
어제와 오늘 거치면서 중국 정부 당국도 사람 간 전파를 이미 인정한 것과 다름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 자체가 비말이라는 형태의 분비물을 통해서 사람 간 전파가 되는 것이 기본적인 전파경로이기 때문에 이 유행이 시작됐을 당시부터 우리나라의 전문가들은 사람 간 전파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은 어차피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조심을 해야 하는 거겠죠, 당연히.

[엄중식]
1차 유행, 그러니까 바이러스의 근원이 됐던 수산시장에서 어떤 경로인지 아직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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