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전화 연결...안철수 호남 방문, 민심은? / YTN

YTN news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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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박주선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 무대로 돌아온 안철수 전 의원.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은 귀국 뒤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고요.

이어서 광주로 이동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오늘 안철수 전 의원과 함께 광주로 내려갔던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현충원 참배 뒤에 광주로. 안철수 전 의원에게 광주는 무엇이고 광주에게 안철수 전 의원은 무엇인가.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야 됩니까?

[박주선]
바른미래당 전신인 국민의당이 호남의 돌풍을 일으켰지 않습니까? 20대 국회에서 28석의 의석 중에서 23석을 몰아쥐는 그런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당의 핵심 지지기반은 당시에 호남이었는데 이제는 바른미래당이 통합돼서, 바른미래당의 실패로 끝났고 이제 정치로 복귀하는 입장에서는 중도 실용 정당을 새로 만들거나 우리 당을 바꾸거나 할 때 핵심 지지기반이 호남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그보다도 먼저 호남의 절대적으로 만들어졌던 국민의당을 바른미래당으로 통합, 확대를 시키는 과정에서 호남민에게 동의를 얻는 과정과 절차를 생략하고 그냥 힘으로 밀어붙이는 그런 과정에서 호남민들의 민심이반이 많이 일어났거든요.

거기에 대한 사과를 드리기 위해서 오늘 가장 먼저 광주를 찾은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 떠나시면서 얘기할 때도, 도착해서 얘기할 때도 진심으로 사과하러 왔다라고 해서 진심으로가 앞에 붙는 걸로 봐서는 쉽지 않다는 의미가 거기에 담겨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오늘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박주선]
당원들이 많이 나와서 오늘 열렬히 환영을 했지만 물론 대선에 실패하고 지방선거, 서울시장도 실패를 하고 또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참패를 했는데 그때 바른미래당 통합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호남에서도 상당히 안철수 전 대패에 대해서 비판 여론이 있죠.

그러나 그분은 진솔한 사과와 또 바른미래당을 창당했을 때의 명분과 목적은 동서화합을 통해서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

그런데 호남을 지지하는 지지기반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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