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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고유정 '사형' 구형..."잔혹하고 반인륜적 계획 살인" / YTN

YTN news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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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유정, 반성의 모습 없이 인명 경시 태도"
검찰 "고유정, 잔혹하고 계획적인 범죄 저질러"
고유정 측 재판 연기 신청따라 선고 연기될 듯
고유정, 다음 달 10일 재판서 최후 진술 예상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재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고유정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며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경시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유정이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사형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전 남편인 피해자 혈흔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검출됐고, 의붓아들이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살해됐다는 부검 결과가 바로 사건의 결정적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피고인의 주장이 모두 거짓임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고유정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수면제를 누군가에게 먹인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국과수에 모발 성분 분석 과정에 대한 사실조회를 요청했지만, 일부 문건이 도착하지 않았다"며 재판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재판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 재판까지 사실조회 결과를 기다리기로 해, 선고 공판은 한 차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0일 예정됐습니다.

고유정은 이날 공소사실에 대한 최후 진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유정은 지난해 5월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전 남편 살해에 이어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추가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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