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안철수의 '새 정치'는…구체적 비전 제시 관심

연합뉴스TV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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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안철수의 '새 정치'는…구체적 비전 제시 관심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년 4개월여 만에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보수진영에서는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안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립니다.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상황 종합해보도록 하죠.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어서오세요.

안 전 대표, 오늘 오후 5시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합니다. 공항에서 정계 복귀 소감 등 간단한 브리핑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귀국 후 첫 메시지,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출간을 앞둔 자신의 저서 전문에 마크롱식 중도 정당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4년 전처럼 '안철수 돌풍'을 재현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새 정치'가 무엇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새 정당을 창당하기엔 다소 시간이 부족해 보이는데요. 바른미래당 내에서 총선 진영을 꾸릴지도 관심이에요?

안 전 대표는 내일 서울 현충원 참배 후 광주를 거쳐 고향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보수와 진보 야권 양쪽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어 이번 주 내내 광폭 행보를 보일 것 같은데요. 최종 선택은 언제쯤 내리게 될까요?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열차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안 전 의원까지 아우르는 '빅 텐트'를 치자는 얘기도 있었는데 두 당 사이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데요. 연휴 전에 통합선언 나올 수 있을까요?

한국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명칭을 미래한국당으로 바꿔 논란입니다. 선관위가 불허한 '비례'와 발음이 비슷한 '미래'를 넣었다는 얘기도 있죠. 정당해산심판 청구 얘기까지 나오는데 여론의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총선 활용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최근 종로로 이사 하면서 지역구 출마에 무게를 뒀는데, 당 내부에서는 인지도가 높으니 비례 번호를 받고 전국 선거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나 봐요?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를 기록한 만큼 벌써부터 이 전 총리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지인 강남의 아파트 전입 시기를 놓고 논란이 있었는데, 착오가 있었다며 직접 해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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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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