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더할 나위 없이 굳건"...미일안보 60년 공동성명 / YTN

YTN news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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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내일(19일), 안보조약을 개정한 지 60년째를 맞습니다.

양국 국방과 외교장관들이 관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일 동맹은 현재 더할 나위 없이 굳건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태평양전쟁 이후 미국과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동시에 안보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이를 개정해 1960년 1월 19일 새 조약을 맺었습니다.

서명자는 현 아베 신조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일본 총리와 드와이트 아이젠아워 당시 미국 대통령입니다.

아베 총리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미일 동맹의 기축인 된 조약 개정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미일동맹은 일본 외교안보정책 기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일동맹을 통해 일본이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면서 자위대의 중동 파견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중동)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해서 일본 관련 선박의 항행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미일 양국 외교 국방장관은 안보 조약 개정 60주년을 맞아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일 동맹은 현재 더할 나위 없이 굳건하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등에 기반한 국제 질서 가치를 기반으로 안보 협력 등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이라는 공동비전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미일 양국이 앞으로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공동성명을 일제히 주요뉴스로 보도했습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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