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버기카 양식장에 빠져 한국 대학생 1명 사망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대학생 2명이 탄 사륜구동 버기카가 비포장길을 달리다 도로 옆 양식장에 빠져 그 중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1명은 스스로 헤엄쳐 빠져 나왔습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시엠레아프 시내에서 30분가량 떨어진 비포장 도로에서 국내 모 대학 학생 22살 A씨가 운전하던 버기카가 도로 옆 양식장에 빠졌습니다.
당시 함께 타고 있던 같은 대학 학생 25살 B씨는 가까스로 헤엄쳐 빠져 나왔지만 A씨는 실종됐다가 이튿날 오전 6시 40분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같은 대학 학생, 교직원 등과 함께 캄보디아에 여행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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