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격 총선 레이스에 접어든 정치권. 오늘은 여야 중진 의원 두 분 모시고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각 당의 1호 공약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민주당이요. 1호 공약으로 무료 와이파이 확대를 내놓았습니다. 이게 어떤 취지입니까?
[최재성]
통신비용이 굉장히 부담이 되고요. 특히 20~30대 청년 세대들에게 굉장히 부담이 되거든요. 그래서 더 싸게라는 측면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더 빠르게, 그다음에 더 편하게 데이터를 이용하고 또 사용하는 이런 점이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단순히 그냥 통신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차원으로만 이해를 하면 안 되는 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부담 없이 사용케 함으로써 사실상 디지털 모바일 지수 1등인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훨씬 더 자유롭게 세계를 헤엄치게 하면서 사실상 이용자 편익 플러스 시장의 안정화 확대 이런 효과까지도 기대를 하는 그런 공약이 되겠습니다.
또 한국당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요. 한국당 애초 공수처 폐지를 1호 공약이다, 이런 보도가 나와서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경제 정책 대전환, 3가지 이게 사실상의 1호 법안인 건가요?
[김용태]
맞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지금 문재인 정권 하는 것 경제 잘하고 있다고 하시면 문재인 정권 지지하시고 문재인 정권 경제 엉망이다라고 판단하시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을 지지해 주십사라는 취지입니다. 첫 번째로 세금으로 국민들 복지하고 일자리 만들어내는 거 이제 그만두고 대한민국이 가장 자랑하는 재정건전성 튼튼히 확보해서 언제라도 대비하자는 것. 두 번째, 아래 돌 빼서 윗돌 괴는 것도 유분수지 지금 우리 탈원전 해가지고 지금 전기료는 아직 변동이 없는데요.
앞으로 전기료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설령 오르지 않더라도 하는 전 적자가 누적돼서 이제 감당하지 못할 겁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선에서 원자력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거. 세 번째는 지금 노동시장이 사실은 미리 진입한 사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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