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영어공부 할머니' 전남대에 2억원 기부

연합뉴스TV 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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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영어공부 할머니' 전남대에 2억원 기부

90대의 나이에 영어 공부에 매진하는 사연이 방송에 소개된 할머니가 2억원의 장학금을 대학에 기부했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아흔셋의 장경례 할머니는 지난 10일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습니다.

할머니는 지난 2016년 아흔살의 나이에 영어 공부에 나선 사연이 방송에 소개돼 받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았습니다.

장학금 이름을 문중과 남편의 이름으로 해 달라고 부탁한 장 할머니는 40대에 남편과 사별한 뒤 육남매를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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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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