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브라이언 "이란과 협상 가능성 상당히 커졌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낙관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자리에 앉아 협상할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국을 겨냥한 공격을 모의하려 했다는 정보를 확보했고, 솔레이마니를 제거하면 미국을 향한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으로 양국 간 표면적 갈등은 커졌지만, 역설적으로 협상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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