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연예인 휴대폰 해킹 피해 속출…경찰 수사

연합뉴스TV 2020-01-09

Views 4

[사건큐브] 연예인 휴대폰 해킹 피해 속출…경찰 수사


배우 주진모 씨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후 사생활 유출을 협박 받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주 씨뿐 아니라 아이돌 가수 등 다수의 연예인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킹 방식은 무엇인지,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어서 오세요.

배우 주진모 씨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주진모뿐 아니라, 아이돌 가수, 유명 셰프, 감독 등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개요 먼저 짚어주세요.

휴대전화에 저장된 문자나 영상, 사진 등을 빌미로 해커는 적게는 5000만 원 많게는 10억 원까지 요구했고, 피해자 중 한 아이돌은 실제 돈을 건넸다고 전해집니다. 주 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가 보복까지 당했다고 하죠?

그런데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해커는 어떤 방식으로 다수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확보한 건가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지, 수사 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주진모 씨 소속사는 이번 사태를 "악질적인 범죄"라고 칭하면서 어떠한 선처 없이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킹에 이어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그리고 협박까지. 향후 이 해커에게 어떤 처벌이 가능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