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다스횡령·삼성뇌물' 14개월 걸린 MB 항소심 마무리


조금 전 오후 2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진행됐는데요.

검찰이 23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측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리고 있는데요. 일단 1심에선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 원이 선고된 상황이죠?

그런데 검찰이 항소심에서 뇌물 의심액을 추가로 발견해 공소장에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전 대통령으로선 현재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라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최후진술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어떤 논리로 주장할 것으로 보십니까?

뇌물액이 늘어난 만큼 검찰 구형도 1심 때보다 늘어나지 않겠냐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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