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의무를 다하지 않아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들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다면서도 당시 1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석균 / 전 해양경찰청장]
저로 인해서 유가족들의 그 아픈 마음이 조금이라도 달래질 수 있다면 저는 오늘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급박한 상황에서 저희 해경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이 말씀을 꼭 올리고 싶습니다.
(초동대처 허위 보고는 인정 안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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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분들한테 한 말씀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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