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이번 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직에 대한 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조만간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은 뒤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인사 규모와 대상자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6일) 아침 출근길 윤석열 검찰총장과 상견례 지연 이유 등을 묻는 질문에 가벼운 미소만 지을 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검찰 인사위원들을 상대로 이번 주 회의가 가능한 날짜를 조율하고 있으며, 인사위원회 전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비공개 상견례도 진행될 전망입니다.
검찰청법에는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검사 보직을 제청할 때 검찰총장 의견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추 장관이 이번 인사를 통해 공석인 7개 고검장과 검사장 자리를 채우면서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 지휘부를 교체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 권고에 따라 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에 비검사 출신 인사를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부터 검찰 인사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간부 인사 대상자에 대한 경찰의 세평 조회도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10609561537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