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발생한 강원도 춘천 산불이 산림 7㏊를 태우고 22시간 만에 최종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헬기 9대와 인력 5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선 결과 오전 11시 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피해 면적은 7㏊ 정도이며, 대부분 소나무 숲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불이 난 곳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 있는 야산으로 불이 날 당시 소나무 벌채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실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벌채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을 불러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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