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다채로운 겨울축제
[앵커]
추울수록 인기 만점인 곳이 있죠.
지금 한국민속촌에서는 빙어낚시와 썰매장 등 겨울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겨울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한국민속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민속촌도 초가마다 오래된 짚을 벗어나고 새 옷을 입은 채 겨울 대비를 단단히 마친 모습인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나와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민속촌 호숫가를 따라 커다란 수조가 설치됐습니다.
그 안에 빙어가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얼음이 얼기 전 미리 빙어낚시를 체험하고 있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뜰채로 빙어를 낚아올리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빙어튀김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겨울 스포츠 하면 눈썰매를 빼놓을 수 없겠죠.
다른 한편에서는 눈썰매장도 마련됐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얼음판이 가득 메워져 있는데요.
눈썰매를 타고 쏜살같이 내려온 아이들을 얼굴은 추운 날씨에 발갛게 달궈 올랐지만 잔뜩 들뜬 표정입니다.
겨울 이색 축제인 썰매장과 빙어 낚시체험은 다음 달인 2월 23일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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