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곤 전 회장 수배 요청…레바논 "심문 예정"
레바논 법무장관이 카를로스 곤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에 대한 인터폴의 수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르한 장관은 현지시간 2일 "곤 전 회장에 대한 인터폴의 '적색수배' 요청이 검찰에 접수됐고 레바논 검찰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레바논과 일본은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레바논 정부가 곤 전 회장의 신병을 직접 일본에 넘길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곤 전 회장에 대한 첫 심문은 다음 주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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