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 사무의 최종 감독자라면서 검찰개혁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같이 말하고 검찰총장과도 호흡을 잘 맞춰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검찰의 수사 관행이나 방식, 조직문화까지 혁신적으로 바꿔내는 게 검찰 개혁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검찰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다고 마구 찔러 원하는 결과 얻는 게 아니라, 인권을 중시하면서 정확히 범죄를 진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수처를 통해 부패 근절과 검찰 권력 분산, 민주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다시 없을 검찰 개혁의 기회가 무망하게 흘러가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10215364657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