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스페인·멕시코 외교관 추방…스페인 맞추방 대응
볼리비아 대 멕시코, 스페인 간 외교 갈등이 상호 외교관 추방으로까지 증폭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은 볼리비아에 주재하는 멕시코 대사와 스페인 외교관 2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스페인 정부도 자국에 주재하는 3명의 볼리비아 외교관을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며 맞섰습니다.
이번 외교 분쟁은 볼리비아 수도의 멕시코 대사관저에 망명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의 측근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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