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말썽이는 성탄절…제주도 최고40㎜ 비

연합뉴스TV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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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말썽이는 성탄절…제주도 최고40㎜ 비

[앵커]

성탄절인 오늘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빠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비도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성탄절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나와 있는 서울광장에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스케이트를 타러 이곳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바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정말 많을 텐데요.

공기질이 나빠서 마스크는 꼭 착용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서울은 49 마이크로그램 보이고 있고요.

그 외 지역들 대구는 66, 충북 54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과 충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4.6도 보이고 있고요.

광주는 11.9도, 부산 15.2도로 겨울답지 않게 온화합니다.

구름도 많아서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지역엔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금요일에는 다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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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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