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화 '캣츠' 감독 첫 내한…"'기생충' 오스카 수상 기대"
뮤지컬 영화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후퍼 감독은 오늘(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 지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후퍼 감독은 2011년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으며 영화 '레미제라블'과 '대니쉬 걸' 등 작품성 높은 영화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명 감독입니다.
[영상취재 : 최성민]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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