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총리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원래 종로 3선에 도전할 생각이었지만 국민에 힘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소통 노력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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