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는 퇴근길 무렵에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비가 내리며 가시거리가 짧고, 노면도 무척 미끄러우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에 최고 30mm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5~10mm입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정오쯤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퇴근길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까지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로 예년 기온을 5~10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밤사이에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3도로 오늘보다 14도나 낮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해안 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8.4도로 크게 춥지 않은데요.

비가 그치고 난 뒤 퇴근길 무렵에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퇴근길에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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