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 겨울비가 오겠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겨울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오나요?
[캐스터]
네, 2019년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은 전국에 겨울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됐는데요.
언제부터 비가 내릴지, 자세한 비 시점 살펴볼까요?
제주도와 호남을 시작으로 낮에는 충청 남부와 영남 서부에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강원도와 영남 동부, 서울 경기 지역은 오늘 저녁이나 밤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 낮 동안 비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도에 최고 60 밀리미터, 호남과 경남 남해안에 10에서 30, 충청과 영남 5에서 10,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5밀리미터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어제는 낮 동안 온화했는데, 오늘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도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씹니다.
오늘은 아침에도 크게 춥지 않았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로 지난 23일 이후 6일 만에 영상권이었습니다.
낮에도 어제와 비슷해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낮 기온 7도, 대전 6도, 광주 8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2도에서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지만요.
내일 비가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연말과 연초에 해넘이, 해돋이 계획 있는 분들 계실 텐데,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캐스터]
이때쯤 되면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어디서 봐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 계시죠.
전국 주요 해넘이,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안 해안의 '꽃지 해수욕장'은 서해 낙조의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겨울철 별미인 굴 등 먹거리를 맛보며, 해변 길을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과 전북 부안 '낙조 공원'은 일몰이 장관입니다.
다음은 해맞이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일찍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입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는 대청봉에 굳이 오르지 않아도 동해의 해돋이를 볼 수 있고요.
경주 토함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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