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한국당을 제외한 야 4당과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이른바 4+1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이 여전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당 비공개 최고위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비례대표 적용 의석수나 석패율 등을 두고 이견이 있어 합의에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일 진행될 여야 3당 교섭단체 회동이나 4+1 협의체에서 더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끝까지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밝힌 것처럼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열고 법안을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구체적인 상황은 내일 협상 결과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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