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대치...여야 주말 여론전 / YTN

YTN news 2019-12-15

Views 9

■ 진행 : 김대근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일까지 여야 교섭단체 간의 합의안을 마련해 오라고 주문했지만 물꼬가 트일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문희상 의장이 준 시간이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오늘 어떤 말이 오갔는지 들어보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내일 다시 국회의장님께 본회의 개최를 요청 드리겠습니다. 국회는 멈췄어도 민생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과의 협상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국회의장님의 사흘간 밤샘 토론이라도 하라는 말씀은 지금 이 시간까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유효합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더불어민주당과 군소 야합 정당들이 민의를 왜곡하고 표를 나눠 가지겠다고 하는 반의회주의 악법입니다. 공수처는 청와대의 하명을 받아서 공작 정치를 자행하고 권력의 비리를 덮는 히틀러의 게슈타포가 될 것입니다. 3대 게이트는 또한 좌파독재가 완성되면 이 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보여주는 예고편입니다. 의회민주주의·선거민주주의가 죽고 절대 권력과 절대 부패가 횡행할 것입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차례로 들어봤습니다. 일단 오늘 이렇게 휴일에 잇따라 기자간담회, 기자회견을 연 걸 두고 좀 여론전에 집중하는 것 같다, 이런 말들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수현]
여론전일 뿐만 아니라 서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최후 압박전술이라고 봐야겠죠. 17일이면 21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21516215108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