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을 원하는 실업자를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금이 구직급여입니다.
이 구직급여의 지원규모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갑작스럽게 직장을 잃은 사람을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지원금이 '구직급여'입니다.
적극적인 재취업 의지만 있으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41만2천여 명이 한 사람에 144만 원 정도의 구직급여를 받았습니다.
한 달 지급액은 5천932억 원, 누적 지급액은 7조 4천832억 원인데
이 추세면 올해 처음으로 한 해 지원 규모가 8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진 / 고용노동부 미래고용과장 :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6천 명으로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에서 1만8,200명, 도·소매에서 1만500명, 건설업에서 1만200명이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매서운 고용 한파만이 '8조 원 예상 돌파'의 원인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고용 사정이 나아지는 것으로 미뤄 볼 때 최근 들어 '구직급여의 상한액 등을 늘린 게 규모를 키웠다'고 설명합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11월보다 47만7천 명 늘었습니다.
물론 60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자동차 등 제조업 가입자의 감소세는 지난 9월 이후 여전합니다.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20918121952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