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거대 양당제의 폐해를 막기 위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시민단체 연합체인 '정치개혁공동행동'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거대 양당으로 나뉘어 끝없이 싸움만 하는 정치구조를 바꾸는 첫걸음이 선거제 개혁이고 그 방법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마저 다시 조정한다면 선거제 개혁의 의미는 완전히 퇴색될 것이라며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여야 4당이 만나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 민생법안을 일괄처리할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대표는 의원정수 330석 증원에 대한 정부·여당의 정치 개혁 행동이 나와야 한다며, 300석 안에 주저앉아 있었기 때문에 정권이 반환점을 돌자마자 수렁에 든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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