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탄생한 구유의 일부로 여겨져 가톨릭교도의 숭배를 받아온 목재 조각이 천여 년 만에 기독교의 성지 베들레헴으로 귀환합니다.
이 구유 조각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서 보관해온 유물의 일부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 예수의 탄생지로 알려진 베들레헴으로 옮겨지기 하루 전에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구유 조각은 베들레헴의 성 카타리나 프란체스코 교회에 영구 전시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이 운영하는 작은형제회 성지보호관구 측은 이번 귀환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구유 조각은 7세기 중반쯤 예루살렘 총대주교인 성 소프로니우스가 교황 테오도로 1세에게 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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