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습니다. 오후로 예정됐던 본회의 개회는 무산됐습니다. 여야가 다투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뿐만 아니라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어린이안전법 처리도 불발됐습니다.

■ 북한 핵무력 도발의 상징인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에서 최근 차량과 장비들이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포착됐습니다.자신들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앞두고 미국을 압박하는 군사적 행보로 보입니다.

■ 북한이 어제 쏜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로 핵심 성능인 연속 발사 간격을 예전의 19분에서 30초 간격으로 좁혀 대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크게 만족했다고 과시했습니다

■ 미국은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추수감사절을 겨냥 한 압박성 메시지로 분석하고 동맹국과 긴밀 하게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지소미아를 연장한 한미일 협력을 시험하는 평가했습니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실탄을 발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시민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저지하기 위한 정당행위였다고 판단였습니다.

■ 경제의 3대 축인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달 모두 감소 했습니다. 3대 지표가 동반 감소한 건 2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정부의 2% 성장률 달성 목표도 어려워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집단 성폭행과 성관계 동영상 촬영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 씨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호기심으로 벌인 장난이라 하기엔 범행이 중대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같이 기소된 최종훈 씨도 징역 5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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